쿠스코 아르마스광장에서의 신년맞이 행사 잊지못할 2017년의 마지막 밤 (2017. 12. 31) 마추픽추에서 내려온 후 아구아깔리엔떼스에서 4시 12분 기차를 탔고 오얀따이땀보에서 버스를 이용 쿠스코 San Augstin 호텔에 도착하니 밤 8시 30분이 됐다. 호텔 식당에서 부페식으로 저녁을 먹고 아르마스 광장으로 나갔다. 쿠스코 아르마스광장의.. 페루 2018.03.31
남미라는 케익 위에 올라앉은 체리, 마추픽추(Machu Picchu) 수수께끼로 가득한 신비의 공중도시 마추픽추 (2017. 12. 31) 론리 플래닛에서 마추픽추를 가리켜 "남미라는 케이크 위에 올라앉은 체리"라고 했다는데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은 없는 거 같다. 수수께끼 같은 마추픽추는 이 외에도 '태양의 도시', '잃어버린 공중도시' 등 수식어가 많다. 오랜.. 페루 2018.03.30
잉카레일과 아구아깔리엔테스 잉카레일과 아구아깔리엔떼스 (2017. 12. 31) 2017년의 마지막날 아침 드디어 우리는 마추픽추를 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우르밤바 마베이 호텔에서 오전 6시에 출발해 6시 30분경 오얀따이땀보역에 도착했다. 오얀따이땀보역 입구의 작은 시장 페루의 단거리용 국민차인 삼륜차 콜렉티보의 .. 페루 2018.03.28
오얀따이땀보(Ollantay tambo) 잉카유적이 많고 마을도 예쁜 오얀따이땀보 (2017. 12. 30) 이번 남미 여행 중 소장하고 싶은 장면들 중 하나 오얀따이땀보는 잉카시대에 요새였거나 숙소로 사용된 곳이라는데 계단식밭 옆 계단길을 올라 한바퀴 돌아 내려오도록 길이 마련돼 있다. 오르던 중 내려다 본 오얀따이땀보 마을 .. 페루 2018.03.27
모라이 (Moray)와 살리네라스 (Salineras) 농업 R&D 센터 모라이와 염전 살리네라스 (2017. 12. 30) 아무런 사전 정보없이 내게 모라이을 보여 줬다면 난 분명 원형극장이라 답했을 것이다. 어떤 이들은 우주선의 정류장이라 말하기도 한다고......ㅎㅎ 그러나 모라이는 3,400m 고원에 위치한 실험용경작지라 한다. 맨 아래층에서 꼭대기 .. 페루 2018.03.26
아름다운 마을 친체로 (Chinchero) 직물이 유명하고 아름다운 마을, 친체로 (2017. 12. 30) 이날은 성스러운 계곡 투어를 하는 날인데 전날 삭사이와망을 다녀온데다 방향이 반대인 피삭을 포기하는 바람에 일정에 여유가 많이 생겼다. 느긋하게 8시에 출발하여 친체로 마을로 향했다. 성스러운 계곡 (Valle Sagrado de los Incas)은 피.. 페루 2018.03.24
Mabey Hotel Urubamba 공간이 넓직한 쿠스코 우르밤바 마베이 호텔 (2017. 12. 29~12.31) 오후 5시 30분쯤 삭사이와망을 출발했는데 우르밤바 숙소에는 이미어두워진 7시 경에 도착했다. 더구나 호텔이 외딴 곳에 있고 호텔 앞 도로 등 풍경이 우리나라의 어느 작은 시골 마을에 와 있는 듯했다. 마베이 호텔은 땅값이.. 페루 2018.03.23
잉카 거석 문화의 진수, 삭사이와망(Sacsayhuman) 커다란 바위로 레고를 맞춘 듯한 삭사이와망 (2017. 12. 29) 이 날의 일정 중 마지막 행선지인 삭사이와만에 갔다. 원래는 우르밤바로 내려가서 다음날 다시 쿠스코로 올라 와 삭사이와만에 가려 했는데 그렇게 하면 다음날 일정이 빡빡하고 또 어느 정도 고산에 대한 적응이 된 듯하여 삭사.. 페루 2018.03.23
코리칸차(Coricanch) 와 산토 도밍고 성당 태양의 신전 코리칸차( Coricanch) (2017. 12. 29) 코리칸차는 원주민인 케추아어로 `황금울타리`라는 뜻인데 거석으로 지어진 이곳의 벽은 금으로 장식돼 있었다고 한다. 이후 금은 침략자들이 모두 약탈해 갔을 것이다. 중국 자금성 건청궁 옆에 있는 물동이에 칠해 진 금박을 영국과 프랑스 .. 페루 2018.03.22
남미의 모든 길은 페루 쿠스코로 통한다 쿠스코 아르마스광장과 대성당, 헤수스성당, 12각돌, 산페드로시장 (2017. 12. 29) 드디어 잉카의 고도였던 쿠스코의 중심 아르마스 광장에 섰다. 쿠스코는 원주민 케추아어로 "세상의 배꼽"이란 뜻이라 한다. 그럼 잉카인들은 쿠스코가 세상의 중심이라 여겼던 모양이다. 난 그 무엇보다도 .. 페루 2018.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