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 타멜(Thamel)거리 카트만두 여행자거리와 트리부반 공항 (2018. 3. 12) 네팔은 인도, 파키스탄, 티벳자치구(중국) 등 히말라야에 걸쳐있는 6개 국가 중 8천m 이상 고봉 9개를 품고 있는 최고의 고산국가이다. 네팔은 바다가 없고 산지가 많은 고원이라 경제가 낙후돼 있다. 도로 등 인프라도 열악해서 유통과 물.. 네팔 2018.04.30
포카라에서 카트만두까지 꼬여버린 일정 포카라 페와호수와 여행자거리 둘러보기 (2018. 3. 11) 전날 ABC트레킹을 마치고 초대를 받은 네팔 현지인 집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오니 자정 무렵이었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페와호수로 산책을 나섰다. 페와호수(Phewa Lake)는 네팔어로는 'Fewa Tal'로 'Tal'은 '호수'라는 뜻이라고 한다... 네팔 2018.04.29
ABC트레킹 마지막 날 / 지누단다에서 킴체 거쳐 모뀨마을 짧은 하산으로 트레킹을 마무리하고 포카라에서 휴식을 (2018. 3. 10) ABC트레킹을 마무리하는 날은 1시간 30분 정도의 짧은 거리를 걷기에 지누단다에서 9시에 출발했다. 지금 돌이켜 보면 평소처럼 8시에 출발해서 포카라에서 여유시간을 조금 더 가졌으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아침.. 네팔 2018.04.28
ABC 트레킹 이레 째날 / 시누와에서 촘롱을 거쳐 지누단다까지 우리네 시골처럼 정겹고 익숙해진 하산길 (2018. 3. 9) 트레커들이 지나가는 동안 말들이 일렬로 도열해 있어서 사열받는 기분이었다. 근데 이제서야 사진을 유심히 보니 뒤테를 보여주는 녀석이 있었군 ㅎㅎ 이날은 지누단다에서 온천욕을 할 예정으로 시누와를 출발해 촘롱을 거쳐 지누.. 네팔 2018.04.27
ABC 트레킹 엿새 째날 / 데우랄리 출발 히말라야, 도반, 밤부거쳐 시누와까지 마차푸차레를 뒤로하고 아쉬운 하산길 (2018. 3. 8) 가이드가 MBC에서 출발하는 여행사단체팀이 있어 등산로가 혼잡해질 우려가 있다고 재촉을 해 데우랄리에서 7시 30분에 하산을 시작했다. 막 출발하려는데 게스트하우스 바로 옆에 헬리콥터가 착륙했다. 뭔 일인가 싶어 물어봤더니 전날 .. 네팔 2018.04.26
ABC 트레킹 닷새 째날 / ABC 도착 후 하산 데우랄리까지 고봉들을 더 돋보이게 만들어준 설경 (2018. 3. 7) 안나푸르나 남봉(7219m) 아침에 일어나니 전날 내린 함박눈으로 온 세상이 하얗다. 서울이었다면 빙판길이 될까봐 노심초사일텐데 여긴 그저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역시 아침에는 마차푸차레와 가벼운 인사로 시작 마차푸차레(Machapuc.. 네팔 2018.04.21
ABC 트레킹 넷째 날 / 도반에서 히말라야, 데우랄리 거쳐 MBC까지 함박눈을 즐기며 걷고 밤에는 별을 헤고 (2018. 3. 6) 4일차 아침도 어김없이 마차푸차레와의 인사로 하루를 시작했다. (탁재형 PD 사진) 둘이서 같은 시각, 같은 화각으로 찍었는데 난 표준 줌 50mm렌즈로 찍었더니 아무리 크롭을 해도 사진의 맛이 살지 않아 탁PD의 사진을 차용했다. 아침으로.. 네팔 2018.04.19
ABC 트레킹 셋째 날 / 촘롱에서 시누와, 밤부 그리고 도반까지 지속되는 된비알 피로는 마차푸차레가 날려 보내고 (2018. 3. 5) 새벽에 장대비에 우박까지 쏟아 붓더니 아침이 되니 날씨가 맑아져 마차푸차레가 선명히 보였다. (탁재형 PD 사진) 히말라야의 날씨는 주로 아침 일찍에는 맑다가 시간이 가면서 구름이 끼고 오후에는 비나 눈이 오는 경우가 .. 네팔 2018.04.17
ABC 트레킹 둘째 날 / 톨카에서 란드룩, 지누단다 거쳐 촘롱까지 톨카에서 란드룩까지는 룰루랄라, 지누단다에서 촘롱까지는 고행길 (2018. 3. 4) 톨카(Tolkha)의 이름이 거창한 인터내셔널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을 맞았다. 2층 방을 나오니 '눈의 산'이란 뜻을 지녔다는 히운출리(6,441m)가 이름처럼 흰 눈을 덮고 맞아 주는데 아침이 상쾌했다. 설산을 대하.. 네팔 2018.04.16
ABC 트레킹 첫째 날 / 칸데에서 톨카까지 포카라행 비행기에서의 좋은 만남과 낯선 여정의 시작 (2018. 3. 3) 포카라로 가기 위해 카트만두공항 국내선에 도착 포카라행은 9시 출발 비행기였는데 8시가 다 되도록 가이드는 국내선이어선지 아님 믿는 구석이 있어서인지 숙소를 나설 생각을 안하고 여유를 부렸다. 남미를 다녀온 지 .. 네팔 2018.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