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충북 영동) 달도 머물다 갈 정도로 아름답다는 월류봉

배흘림 2014. 10. 30. 12:06

 

 

우뚝 솟은 월류봉, 조강천의 도도한 물길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월류정

(2014. 10. 24)

 

기암절벽의 빼어난 봉우리들과 금강의 상류 초강천의 물길이 아름다워

달도 머물다 갈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하고 있는 월류봉에 다녀왔다.

 

 

 

 

 

월류봉과 초강천의 경치도 빼어나지만 월류정의 위치가 절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 자리에 정자가 없다면 풍광의 맛이 반감이 됐을 것이니 월류정이 화룡정점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

 

 

 

 

 

월류정을 중심으로 좌측과 우측을 담았다.

먼저 좌측으로 한창 햇빛이 강한 시간이라 사진을 찍기 어려웠다.

 

 

 

 

월류정의 우측 모습

 

 

금강으로 흘러가는 조강천

 

 

한천정사(寒泉精舍)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한천팔경으로 일컫는 아름다운 절경을 음미하면서 서재를 짓고 글을 가르치던 곳

 

 

어느 펜션으로 가는 길로 나제통문이나 과거로 돌아가는 느낌이 드는 길이다. 

 

 

인근 민박집에 들러 얘기를 나누며 잠시 일손도 도와 드리고 나왔다.

사진은 홍시를 만드는 과정으로 껍질을 깐 감을 꼬챙이에 끼워 말리려고 매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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