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눈이오름
(2013. 11. 22)
여행 첫 날 두모악 김영갑갤러리에서 봤던 고 김영갑 씨의
용눈이오름 작품들을 떠올리며 용눈이오름에 갔다.
용눈이오름 바로 앞에는 소를 방목하는 목장이 있었다.
제주도에는 육지와 달리 여행지 어디를 가나 말목장이 많이 띄는데
풀 뜯는 소들을 보니 오히려 신기하고 희귀한 장면을 본 느낌이었다.
선이 우아하다
오름을 오르며 옆에서 보니 엉덩이 곡선처럼 예쁘다.
용눈이오름에 오르다 되돌아보니 다랑쉬오름과 아끈다랑쉬오름이 보였다.
다랑쉬오름
아끈다랑쉬오름
능선에 오르니 첫 눈이 쌓인 순백의 한라산 정상도 보였다.
능선에 오르니 주변의 오름들이 보였다.
성산일출봉
우도
굼부리의 선마저 아름답다.
다랑쉬오름에서 본 용눈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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