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랑쉬오름

배흘림 2013. 12. 6. 13:02

 

 

다랑쉬오름에 오르니 제주 동부가 다 보이더이다

(2013. 11. 21)

다랑쉬오름

 

 

 

다랑쉬오름은 비자림과 용눈이오름 사이에 있으며 월랑봉(月郞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382m, 오름 밑지름이 1,000m, 전체 둘레가 3,400m로 큰 오름이다.

 

 

 

 

오름의 아랫 부분에는 삼마무, 편백나무가 울창했고

정상에는 억새가 많아 가을 정취를 돋궈줬다.

 

 

오름 위에는 굼부리가 있는데 바깥둘레가 1,500m, 깊이는 백록담과 비슷한 110m라고 한다.

 

 

 오름의 외형은 둥근 모습이고 가파른 비탈이라

오르는 길이 위 사진에서처럼 갈지(之)자로 되어 있다.

 

 

 

비탈길이라 이처럼 고무와 밧줄로 길을 만들어 놔서 내려갈 때

불편하지 않을까 염려했지만 다행스럽게 다들 어렵지 않게 다녔다.

 

 

 

10여분 올랐을까? 쉼터에 오르니 제주 동부지역이 한 눈에 들어왔다.

바로 앞의 아끈다랑쉬오름,  바다와 함께 하는 마을인 세화, 종달, 성산마을

지미봉, 은월봉, 두산봉, 우도, 성산일출봉, 은월봉, 대왕산, 수산봉 등이 보였다.

 

 

 

 

 용눈이오름

 

 

 억새가 장관이었던 종합운동장 모양의 아끈다랑쉬오름

 

 

 성산일출봉

 

 

지미봉과 우도

 

 

 

 

 

 

 용눈이오름(좌)과  손지봉(손자봉)

 

 

 용눈이오름

 

 

손지봉(손자봉)

 

다랑쉬오름의 정상으로 가는길

 

 

 

 

 

 

 

 

다랑쉬오름에서 내려다 보이는 시설물인데 펜션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