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스 골든 파크 인터내셔널 호텔

배흘림 2018. 6. 29. 11:52



Golden Park Internation Hotel & Casa da Esfiha Beirut 

(2018. 1. 16 ~1. 18)


브라질 포즈 두 이구아수(Foz do Iguazu)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이구아수 폭포의 거점도시답게 호텔과 레스토랑이 많았는데

우리는 골든 파크 인터내셔날 호텔에서 이틀을 묵었다.


골든 파크 인터내셔널 호텔은 여러모로 상당히 세련된 호텔이었고

그에 반해 직원들은 친절하고 시골 사람들처럼 순박했다.






객실도 넓고 정리가 잘 돼 있었고 욕실 역시 무난했다.









샤워부스 & 욕조의 색깔과 형태가 독특했다.





호텔 전경 사진을 찍었던 걸로 기억 나는데 없어서 부킹닷컴에서 차용했다.









호텔수영장





둘째 날 저녁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모히또와 함께 (1잔에 14헤알 /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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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저녁을 먹으러 다니다 케밥이 맛있게 보여서 들어간

Casa da Esfiha Beirut 란 식당으로 레바논에서 이민 온 가족들이

운영하는 듯했고 나중에 알고보니 지역에서 맛집으로 좋은 평을 받는 집이었다.






이집에서도 브라질 헤알이 없어서 달러로 23달러를 지불했는데

관광지 물가란 점도 있지만 우리가 너무 많은 음식을 주문한 탓도 있었다.

결국 포장을 해서 나중에 숙소에서 맥주와 함께 먹어 치웠다. ㅎㅎ





마테차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항상 들고 다니며 마시는 마테차

처음 보는 이들한테도 서슴없이 권하는 마테차

문제는 빨대 하나로 돌려가며 마신다는 게 찜찜한 마테차.

아르헨티나 이구아수 기프트샵에서 500g 짜리 마테차를 구입했다.






마테차를 구입하고 아르헨티나 페소를 없애려는데 구입할 물건이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비싼감이 들지만 결국 배낭장식용 고리를 골랐다.(1개당 120페소 / 7천원)

어차피 환전시 손해를 볼테니 비싸더라도 여기서 페소를 떨어낼 속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