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칠레 국립 프레콜롬비노 예술박물관

배흘림 2018. 6. 1. 12:08



볼거리가 다채로운 Museo Chileno de Art Precolombino

(2018. 1. 7)


칠레 국립 프레콜롬비노 예술박물관은

원주민들의 민속품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산티아고의 여러 박물관 중 볼거리가 가장 풍부했다.






무료입장의 표식으로 붙여주는 스티커


레 산티아고의 국립박물관들은 일요일에는 무료입장이다.

물론 외국인 여행자에게도 일요일에는 무료로 개방하지만

평일에는 외국인에게는 6천 페소 (약 10달러)를 받는다.






대부분 유물들이 볼리비아 티와나쿠 유물과 흡사하고

유물에서 남미인들의 감성과 쾌활함, 장난끼 등을

엿볼 수 있었고 관람자로서 즐거웠다.











원래 일요일에는 시외버스를 이용해서 발파라이소에 다녀오는

계획이었는데 토요일을 망쳐서 발파라이소 계획은 취소하고

대신에 산티아고 중심의 박물관 투어로 일정을 수정했다.


엉뚱하게 내 정보로 다른 사람들이 전문투어버스를 이용해

발파라이소에 다녀왔는데 나중에 들으니 오전 8시에 출발,

오후 4시경에 돌아오는 그저 눈도장 찍는 투어에 불과했다.


요금은 45달러씩 냈다는데 산티아고에서 발파라이소까지

왕복 3시간 30분~4시간을 길에서 허비한다고 가정하면

뭐하러 거기까지 갔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우리의 발파라이소 행 계획은 지하철로 4정거장 거리의

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이용 이른 아침에 출발해서

밤 9시경 돌아오려 했는데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아무리 개들이 천국인 나라라지만 박물관 실내에까지 들어와서

자리잡고 자는 모습은 우리네 정서로는 생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