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우유니소금사막(Salar de Uyuni) 투어 2일차

배흘림 2018. 5. 18. 15:10


우유니시장과 기차무덤(Train Cemetery), 산크리스토발성당

(2018, 1. 4)


우유니소금사막투어 2일째 오전 8시 30분에 소금호텔을 출발해

우유니투어에 필요한 서류 처리를 위해 우유니마을에 다시 갔다.

가이드는 간 김에 투어용 SUV 차도 정비를 하겠다고 했다.


워낙 험로는 많이 달리는 차들이니 차라고 온전할까?

서류정리와 자동차 정비할 동안 남는 시간에

우유니마을시장 구경 갔는데 시장의 규모가 예상 외로 컸다.





시장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선다고 한다.










인디오 아주머니들 머리에 묶는 것이라고 했다.

















소금으로 만든 기념품



















시장에서 유일하게 산 뻥과자

옥수수 알갱이가 크고 맛도 좋아 잠시 고향의 맛을 느껴 보기도......






아프리카에서 자동차 폐타이어를 이용해 신발을 만드는 장면을

TV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는데 볼리비아에서도 보다니

사람 사는 방식은 어딜가나 비슷한가 보다.








남미 여인네들 체형에 맞게 청바지도 힙이 풍성하다.





투어 2일차는 기차무덤(Train Cemetery)에서부터 시작했다.





기차무덤은 우유니투어에 오는 사람은 필수코스























영화 "박하사탕" 따라하기




산크리스토발성당


산크리스토발마을에 갔던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데 약 20여 분의 시간이 주어졌다.

가이드 데이비드에게 Spot을 물으니 산크리스토발성당을 알려줬다.

아마 안 물어 봤다면 구멍가게에서 군것질이나 했겠지






산크리스토발은 예전에 은광으로 매우 흥했던 마을로

성당도 오랜 역사를 지닌 매우 유서깊은 곳이라 한다.







성당은 개방하지 않고 있었고 입구 양 옆으로는

 종탑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는 특이한 구조였다.

 







종탑에서 내려다 보는데 성당 옆을 지나가고 있는

인디오 여인이 가냘픈 몸 때문인지 고단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