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과 더불어 분재감상과 산림욕까지 누릴 수있는 송공산분재공원
(2015. 10. 11)
천사의 섬 신안군 압해도에 있는 송공산분재공원을 찾았다.
압해도 서쪽으로 길게 뻗은 송공산(231m) 아래에 있는 송공산분재공원의
바로 앞에는 아름다운 다도해가 있어 그 자체로 천혜의 커다란 정원이었다.
먼저 송공산분재공원에 들어서니 가을이 듬뿍 담긴 작은 연못과 물레방이가 눈에 띄었다.
초화원 가는 도중에 우뚝 선 나무로 생김새가 독특하여
이름이 궁금했는데 깜박하고 그만 나오고 말았다.
생태연못과 초화원 그리고 송공산(231m)
초화원
압해도가 따뜻한 남도이지만 가을의 끝자락에 찾아서인지 꽃은 많지 않았다.
뒤돌아가서 담아 본 초화원과 다도해
분재원
분재원 옆에는 실개천이 흘러 더욱 운치를 돋궈준다.
아주 작은 폭포
잎새
분재원에 있는 분재작품들로 해송과 곰솔작품이
주를 이루고 그 외 향나무 작품이 몇 점 있다.
앉아있는 여인
송공산분재공원에는 작품감상과 더불어 산책길도 잘 돼 있었다.
소싸움 (작품명은 모름)
위 : 가운데 추상, 오른쪽 인간세상
아래 : 왼쪽부터 모정, 새, 아홉개의 눈
산림욕장과 쉼터
분재의 문외한인 내가 봐도 멋지다.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파라칸타, 중국단풍, 모과, 곰솔
조각공원
조각공원의 조각작품들
온실 속의 분재작품
온실 속의 분재작품
온실 속의 분재
최병철분재기념관
송공산분재공원을 나와 바닷가로 나가면 노향림 시인의 "압해도"란 시비가 있다.
※ 이글은 신안군에서 주최한 공공팸투어 참가 후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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