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경기

(인천) 인천대공원 단풍

배흘림 2014. 11. 3. 18:50

 

사진가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찍고 싶은 인천대공원 단풍

(2014. 10. 28) 

 

지난 10월 28일 인천대공원의 단풍을 찍기 위해 다녀왔다.

주말에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기에 평일을 택했는데

단풍의 절정기를 조금 지난 듯해 아쉬움이 남는 출사였다.

 

 

인천대공원 정문방향 모습

 

 

이른 아침 약한 빛내림이 있었다.

 

 

 

 

사진을 찍는데 너무 밋밋해서 동호회 여성분이 모델로 수고를 해 주셨다.

 

 

난 동호회와 함께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지만 이럴 때는 가끔 부럽기도 하다.

 

 

 

인천대공원은 다른 이들의 사진을 보니

약 3~4일 전인 25일경이 절정이었던 것 같다.

 

 

 

 

 

상업광고를 찍는 것으로 보이는 이들이 전문모델과 함께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모델의 초상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찍기로 허락을 받고 몇 장 담아봤다.

 

 

너무 멀리서 200mm로 찍었더니 핀이 안맞았다.

 

 

추색이 완연한 인천대공원은 예뻣다.

 

 

장미원

 

 

비록 시들었지만 깊은 가을에 장미가 핀다는 게 신기하다.

 

 

 

조각원

인천대공원에는 야외에 조각작품도 몇 점 전시되어 있었다.

 

 

오늘도 내일처럼!

"껄 껄 껄"  (이재관)

 

 

門 - 영혼의 자유 (신은숙)

 

 

 

 

남은者 - 오상일

 

 

 

 

 

 

바다속의 낙서 - 박부찬

 

 

태양의 얼굴 - 오상옥

 

 

 

 

인천대공원의 전망대가 설치돼 있는 관모산(해발 162m)에서 내려다 본 모습

 

관모산은 높이가 불과 162m밖에 안되고 평소 즐겨 다니는 서달산이 174m인데

낮은 곳에서 시작하고 계단의 수가 많아서인지 서달산 오르기보다 훨씬 힘들었다.

 

 

 

 

 

 

 

 

 

 

 

 

 

 

 

 

 

 

 

 

백범광장으로 가는 길에 레킹 나온 사람들

 

 

백범 김구 선생과 김구 선생을 훌륭하게 키우신 김구 선생의 어머니 곽낙원 여사의 동상

 

 

메타세콰아어길

 

 

 

 

 

 

출렁다리

 

 

인천대공원 호수와 뒤에 보이는 관모산

 

 

 

 

 

 

마침 국화분재를 전시 중이어서 몇 장 담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