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극락전이 있는 봉정사 (2013. 6. 3) 한 십여년 만에 안동 봉정사를 다시 찾았다. 그 때는 극락전을 해체하는 공사가 한창 진행되던 때라 우라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극락전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고 돌아섰었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영남 2013.07.12
축서사 부처님 진신사리 112과를 모신 축서사 (2013. 6. 2) 경북 봉화 출신 지인에게 축서사를 소개 받고 가는 길은 가팔랐다. 부석사는 운전자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오름임에 반해 축서사 가는 길은 충주 소태 청량사나 봉화 각화사의 그것보다 길고 더 노골적인 된비알이었다. 차도 힘겨워하는 .. 영남 2013.07.11
풍기 선비촌 민속촌처럼 고가(古家)들을 볼 수 있는 선비촌 (2013. 6. 2) 승운정 선비촌은 소수서원과 죽계천을 사이에 두고 있는데 어느 한 곳에서 표를 사도 두 곳을 모두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선비촌 입구에는 12신상 석물이 답사객을 맞아줍니다. 자격루 두암고택 가람집 김세기 가옥 김뢰진 가옥 김.. 영남 2013.07.10
소수서원 최초로 사액을 받은 소수서원(紹修書院) (2013. 6. 2) 소수서원에 답사를 간 날은 일찍 찾아온 더위가 방문객들을 쉬 지치게 했으나 학자수림(學者樹林)이라 불리는 숲은 보노라니 그 푸르름에 그만 눈도 마음도 시원해졌다. 소수서원에 들어서면 먼저 겉과 속이 모두 붉다고 하는 적송 수백.. 영남 2013.07.07
남해 충렬사 이충무공을 모신 사당 충렬사(忠烈祠) (2012. 9. 3) 남해 충렬사(忠烈祠, 사적 제 233호) 외삼문 충무공 이순신(1545~1598) 장군을 모신 사당으로 충무공이 순국한지 34년이 지난 1632년 지역의 선비들이 노량해전과 충무공을 기념하기 위해 조그만 사당을 세웠고 1658년에 통제사 정익이 다시 지었.. 영남 2012.09.27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 이락사라고도 불리는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 (2012. 9. 3) 남해도보여행 마지막날 바래길 13코스를 걷기 전에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에 들렀다. 남해군민들에게는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보다 이락사라고 많이 불리워진다고 한다. 이 곳 관음포 해역은 임진왜란의 마지막 격전지로.. 영남 2012.09.26
시골돼지국밥 지역민이 추천한 집, 그러나 국물맛에 실망한 돼지국밥 (2012. 8. 31) 경남 진교에서 지역에 계시는 분과 함께 가다가 돼지국밥을 먹겠다니 시골돼지국밥집을 추천해 주시면서 친절하게 식당 앞까지 태워주셨다. 부산, 경남지방에 가면 돼지국밥을 꼭 한 번은 먹기에 부산, 대구, 포항, 진주 .. 영남 2012.09.23
가천다랑이마을 가천다랑이마을의 다랑논은 잡풀이 무성했다 (2012. 9. 1) 남해 도보여행 둘째날에 들른 가천다랑이마을, 2000년대 초와 2008년에 이어 세번째로 방문했다. 가천다랑이마을은 2005년에 명승지 제 15호로 지정됐다. 누군가가 그랬다. 땅이 척박할수록 주민들의 삶은 고단하지만 그 반대로 그 지.. 영남 2012.09.23
남해 바래길 13코스 이순신 호국길, 관음포에서 충렬사 그리고 남해대교를 건너다 (2012. 9. 3) 남해읍에서 하룻밤 쉬고 이락사라고도 불리는 관음포-이순신장군 유허에 도착했다. 아침밥은 남해공용터미널 안의 기사식당에서 먹었는데 터미널 내에 자리잡고 있슴에도 뜨내기 손님으로 대접하지 않고 친절과 .. 영남 2012.09.22
남해식당 유원지식당이지만 꼭 추천하고 싶은 남해식당 (2012. 9. 3) 관음포에서 출발한 남해 바래길 13코스를 마치니 충렬사 앞이다. 바다 앞에는 주로 단체 손님들을 상대로 하는 대형식당들이 줄지어 있었다. 전에 단체로 왔을 때 먹어 본 적이 있기에 그냥 지나쳐 골목으로 들어가니 남해식당이란.. 영남 201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