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버들과 허리 휜 노송이 멋스러운 대말방죽숲 왕버들과 노송이 어우러지는 가시연꽃 군락지 대정저수지 (2015. 9. 13) 대말방죽숲은 약 1ha에 이르는 대정저수지 둘레를 왕버들나무와 허리가 휜 노송이 둘러싸고 있고 저수지 둘레에는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는 아름다운 숲으로 2011년 "제1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 호남 2015.09.22
(전북 임실) 사선대 운서정 사선대 운서정 누마루에서 시원한 눈맛을 즐기다 (2015. 9. 13) 이번 임실여행에서 운서정이란 곳을 처음 알았고 처음 방문했다. 여행을 하면 미리 짠 일정대로 움직일수도 있지만 그 지역 분의 추천을 받는다든지 아니면 우연히 본 표지판에 끌려 가는 경우가 있는데 실은 그 재미가 쏠쏠하.. 호남 2015.09.22
전북 임실 진메마을 김용택시인 생가와 구담마을 고졸한 아름다움을 지닌 진메마을과 구담마을 (2015. 9. 12) 김용택 시인 생가 "섬진강 시인"으로 잘 알려진 아니 거의 호처럼 불려지는 김용택 시인의 생가에 들렀다. 김용택 시인은 섬진강이 보이는 이 마을에서 나고 자라고 자신의 모교인 임실 운암초등학교 마암분교에서 아이들을 가르.. 호남 2015.09.18
국내 치즈명소로 떠오른 전라북도 임실치즈테마파크 치즈도 만들고 가족나들이에 좋은 임실치즈테마파크 (2015. 9. 12)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요즘 전라북도 임실하면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치즈다. 우리의 서구화 출발이 불과 백여년이고 식생활에 와인과 치즈가 깊숙히 자리잡기 시작한 것이 30년 안팎일텐데 전주에서 가깝지만 그.. 호남 2015.09.17
전북 임실에 위치한 전라북도119안전체험관 일상의 안전을 체득하는 전라북도119안전체험관 (2015. 9. 12) 재난종합체험관(재난월드) 전라북도119안전체험관에 다녀와서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대형사고를 찾아봤더니 1970년대 부실 건축의 상징적인 사건이 돼버린 와우아파트 붕괴를 비롯해 남영호 침몰, 대연각호텔 화재, 이리역 폭.. 호남 2015.09.15
(전남 고흥) 거금대교, 섭정마을 형제섬 등 고흥 간단 스케치 비단처럼 아름다운 섬이라서 금산(錦山)이라 불렀던 거금도 (2015. 8. 23) 거금대교 난 거금도라는 이름이 낯설다. 그것은 어렸을 때부터 외가 친척들로부터 금산이라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비단처럼 아름답다하여 금산(錦山)이라 불렀는데 어떤 연유에 의해 거금도(居金島)로 바뀌었는지는.. 호남 2015.09.03
(전남 고흥) 거금도가 낳은 거인 박치기왕 김일 선수를 기리는 김일기념체육관 음울했던 시절 박치기 한 방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던 김일선수 기념체육관 (2015. 8. 23) 거금도 일주로도를 달리면서 가장 먼저 들른 곳은 김일기념체육관이었다. 고흥군 출신 스포츠 스타로는 김일 선수를 비롯해 축구의 박지성, 김태영, 골키퍼 김영광 선수, 권투의 유제두, 백인철, 배구.. 호남 2015.09.02
(전남 고흥) 엄마의 처녀시절 발자취를 더듬어간 소록도 한센인들의 피와 땀으로 이룬 아름다운 섬 소록도 (2015. 8. 23) 2007년 85세로 돌아가신 엄마로부터 "소록도는 가볼 만한 섬이다."라는 얘기를 수도 없이 들었으면서도 이번에야 처음 방문을 했다. 금산에서 태어난 엄마는 외조부가 자녀교육을 위해 순천으로 이주하였는데 학교를 졸업한 후 .. 호남 2015.09.01
(전남 고흥) 별과 수려한 다도해 풍광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고흥우주천문과학관 별 볼 일이 없어진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의 아쉬운 밤 (2015. 8. 22) 얼마전 인공위성에서 밤에 찍은 한반도 사진을 봤는데 북쪽은 깜깜하고 남쪽은 환했다. 그래서 요즘 우리나라 천문대에서는 화려한 야경 때문에 별을 관측하기가 쉽지 않고 게다가 달이 밝은 시기와 겹치게 되면 별 관측은 .. 호남 2015.08.30
(전남 고흥) 원시를 만지고 느껴보자!!! 시호도 원시체험 잠시 나와 이웃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고귀한 시간 원시체험 (2015. 8. 22)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우주탐사(?)를 마치고 찾은 곳은 원시체험을 하는 시호도였다. 인류의 미래공간에서 놀다가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돌아가 원시를 체득하는 것이니 이날 수억년의 시간을 달린 셈이다. 시.. 호남 201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