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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에서

배흘림 2009. 5. 7. 17:04

 

민속촌 스케치

(2009.4.27)

 

 

초가를 관리하시는 노인께서 알려 주셨는데 생김새가 매우 독특하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졌다는데 여우와 흡사하기도 하고...

 

 민들레 홀씨

 

 

순천 선암사 승선교가 생각난다.

 

 

 말과 새끼인데 모성이 지극하다.

새끼가 자니까 곁에서 꼼짝않고 지켜준다.

 

 

이녀석 눈 뜨자마자 어미 젖부터 찾는다.

 

 

 이렇게 키워봐야 크면 지가 저절로 큰줄로 알텐데 어미는 알까? 

 

 

이 송아지는 코를 뚫고 일소로 거듭나서 민속촌에 밭을 갈며 죽어라 일을 할 것이다.

요즘에도 일소로 태어나는 팔자가 드센 소가 있다.

그래도 식용이 아니니 제 명은 다 살리라.

 

 

 

점심에 동동주 반병을 둘이서 반주로 두 잔씩!

둘이 각각 두 잔도 채 안 나오는데 도수가 세서 제법 술 먹은 보람이 있다.

 

 

이 순간까지 난 저 옥수수를 먹으려고 말리는 줄 알았다.

꽃님 왈-씨앗으로 쓴단다.

이럴때는 컨츄리 우먼인 꽃님에게 배울게 많다.

 

 

이건 안다- 짚신

 

 물레방아

 

 참

물이 귀한 제주에서 나무에 짚을 매달고 밑에 항아리를 설치하여 빗물을 받아 식수로 활용했다고 한다.

 

 장독대

 

 

이 장독대에는 항아리마다 이력이 붙어 있어서 콩의 원산지부터

 메주를 쑨날, 판매예정일까지 모두 기록, 관리하고 있었다.

대충보니 콩은 인제군 기린면이 원산지였다.

 

 놀이공원 옆 조각공원 입구 쉼터

4월말인데 벌써 분수가 시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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