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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신묘

배흘림 2009. 4. 14. 11:17

 

사육신공원에서 

조선 6대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목숨을 바친 사육신을 모신 곳

 

 옛 사충서원터 였슴을 알리는 표석

 

 홍살문

 

 불이문

 

 진리는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불교의 가르침

 

 사당내 전경

 

 의절사

 

 언제가도 향도 꺼지지 않는 것으로 봐서 참배객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신도비각

사육신의 충절과 장렬한 의기를 추모하고자 

숙종 6년(1681년)에 민절서원을 세웠고,

정조 6년(1782년)에는 신도비를 세웠다.

 

 의절사에서 묘소로 향하는 문과 벚꽃

 

 

단종 3년  숙부인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고 즉위하자 이에 의분을 품은 충신들이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탄로되어 참혹한 최후를 마치니 이들을 사육신이라고 부른다.

 

 

세조는 정치적으로는 성공한 군주였으나 정권을 잡은 과정이 너무나도 참혹한 쿠테타였기에

아무리 결과가 좋아도 정권찬탈 과정에 정통성이 결여된 부분을 역사가 혹평하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많다.

 

 

본래 이 묘역에는 박팽년, 성삼문, 유응부, 이개의 묘만 있었으나

나중에 하위지, 류성원, 김문기의 묘도 함께 추봉하였다.

 

 

 

4월초에는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었었는데 가지를 많이 쳐서 옛 운치가 아쉽다.

 

 5월말이면 버스중앙차로제가 시행되고 지금 서있는 육교는 철거될 것이다.

 

 

 그냥 우리집이 보여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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