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고두섬횟집

배흘림 2011. 9. 22. 16:19

 

 

 

 

 

쓰린 속을 달래준 백합탕과 백합죽

(2011. 9. 15)

 

 

전북 부안의 변산에 갈 때는 계화회관의 백합죽과 백합구이를 먹곤 했었습니다.

새만금사업으로 갯벌이 매립되고 백합죽을 맛보기는 어렵겠구나 생각했는데 의외로 영광에서 맛집을 찾아냈습니다. 

 

 

 

전날 영광의 토속주에 흠뻑 빠져 과음을 했었는데 쓰린 속을 어찌 알았는지

 고맙게도 아침 메뉴를 시원한 백합탕과 백합죽으로 정해 놨더군요.

 

 

 고두섬횟집은 해변 그것도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밥먹기 전에 몇 장 담아 봤습니다.

 

 

 멀리 보이는 섬들은 신안군 신도, 지도랍니다.

 

 

 

 

 시원한 백합탕에 속이 확 풀려 이후 일정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 화이트밸런스을 잘못 맞춰 누리끼리한 백합죽이 되었네요.

 

 

 

 

 역시 영광은 어딜가나 굴비가 기본인가 봅니다.

 

 

 

 

 밥 먹고 나오니 하늘의 색이 변해 있어서 차 한 잔 마시며 몇 장 더 담았어요.

 

 

 

 

 

 

 

주 소 : 전남 영광군 백수읍 백암리 113번지

전 화 : 061)352-0001,  011-609-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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