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맛보는 전라도식 추어탕
(2011. 7. 3)
현풍의 음식하면 무조건 박소선할매곰탕이 떠오르는데
박소선할매집곰탕은 저녁에 먹으러 가기로 하고
날 더운날 몸보신을 위하여 추어탕으로 결정!!
30년 전통의 식당답게 풍로 등을 소품으로 장식해 놨다.
불과 30,40년 전만해도 거의 모든 집에 있던 물건들인데
이제는 고가에 거래되고 있으니 버린 사람들은 후회하고 있겠지
물론 나를 포함하여......
30년 역사의 식당은 청결했고 화장실 관리상태도 좋았다.
기본상차림과 추어튀김
추어튀김과 촌두부인데 특히 두부맛이 좋았다.
특히 내가 두부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현풍추어탕은 전라도식을 표방한다더니 남원의 새집식당과 비슷한 맛이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서인지 조금 식은 상태라 맛이 순하다고 표현함이 적절할 듯
기본 반찬들 중 묵은지볶음이 있었고 두부와 곁들여 먹으니
궁합이 최고였는데 사진을 안 찍었는지 없다.
토마토와인
요즘 장년으로 접어들면서 전립선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서
전립선에 좋다는 토마토를 즐겨 먹는데 토마토를 술로도 먹다니 일석이조
주 소 :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설하리 162
전 화 : 053)614-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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