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명색이 등반대장인데 사진 찍다가 가이드는 커녕 꼴찌!
그래도 어찌 이 풍광을 놓칠소냐?
마침 옆에 핫셀 카메라를 든 웬지 전문가스러운 분이 서로 기념촬영하자고
제의하셔서 미리 약속이나 한 듯이 똑딱이를 꺼내 몇 장 담았습니다.
제 머리 위로 천제단 오르는 등산인들 모습이 보입니다.
흰 눈을 이고 있는 주목
저멀리 백두대간의 줄기가, 한반도의 허리가 우리를 보듬듯 하다가 북으로 내 달린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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