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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중화동교회

배흘림 2012. 6. 17. 13:02

 

우리나라에 처음 세워진 중화동교회

(2012. 6. 5)

 

한반도에서 두번째로 쎄워진 장로교회로 개화파 정치인 당상관 허득이

한반도에서 처음 세워진 황해도 소래교회의 도움을 받아 1898년 10월 9일에 설립하였다.

 

 

 

백령도에는 1832년 선교사가 처음 들어와 선교활동을 하였는데

1898년 6월 전도와 교회설립 등이 해금되자 1899년 소래교회에서

건축자재를 공급받아 초가 6칸(39.6 제곱m) 규모로 중화동교회를 세웠다.

 

 

 

 

 

 

 

 

 

백령도에는 인구가 군인 포함 1만명 정도라는데 교회가 18군데 있는 반면 절은 한군데도 없다고 한다.

심청 전설의 고향임에도 불구하고 풍어제도 안 지낸다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수 천년 이어져 내려온 마을의 화합과 안전, 풍어를 기원하던 굿이

미신이란 이유로 백년 만에 자취를 감췄다니 놀라울 수 밖에......

 

 

 

 

백령기독교역사관

 

내부에는 초기 중화동교회 모습, 최초 백령도 복음전파 장면, 서양선교사 성경전달,

토마스 선교사 반문 모습, 언더우드 선교사 세례 집전 등을 전시하고 있다.

 

그 밖에도 중화동교회 설립사, 역대 성직자 사진, 언더우드 목사 기념비 등을 꾸며 놓았다.

 

 

 

 

 

 

 

 

 

 

 난 처음 이 곳이 중화동교회인 줄 알았다.

 

 

수령 150년 보호수인 팽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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