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교 야경
오늘만 이 곳에 두번째 왔습니다.
낮엔 성산대교 부근부터 여의도까지 왕복 11.5km 정도의 런닝을 즐기고
집에 가서 카메라 장비를 챙겨 다시 나왔습니다.
예전에 정수장으로 사용하던 시설을 자연생태공원으로 재활용한 곳인데 제 개인적으로는
억지춘향식인 청계천 복원 보다는 훨씬 잘 한 일로 여겨집니다. 박수 짝짝짝
신선이 노닐었던 곳이라는 선유도
고군산반도의 선유도만큼이나 매우 아름답습니다.
주야로 진사들의 사진에 대한 열정을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영화 촬영한다고 뒤에서 강한 빛을 쏘아대니 둑방길이 훤합니다.
오리 녀석들이 꽤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있으니 먹을거 달라고 꽥꽥하며 몰려듭니다.
선유교 일명 무지개다리
선유도와 양화대교
성산대교
성산대교 남쪽의 좌측
유람선이 지나갑니다.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랄까 예습이 부족합니다.
성산대교 남쪽 우측의 6km 표지판이 있는 곳으로 저의 런닝 코스 출발점입니다.
다리 밑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별게 다 궁금합니다.
멀리서 본 성산대교
반영된 불빛이 막대그래프처럼 느껴집니다.
서글프게도 학생때 성적그래프, 실적그래프 등이 떠오릅니다.
성산대교 부근에서 바라본 양화대교 뒤쪽으로 당인리발전소 굴뚝의 흰 연기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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