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우리나라 일출 일번지 추암촛대바위

배흘림 2014. 9. 12. 15:51

 

추암 촛대바위와 산책하기 좋은 해안길

(2014. 8. 24) 

 

그동안 삼척에 다녀간 횟수가 꽤 되는데 아직까지 추암 촛대바위 일출사진을 한 장도 담아보지 못해서

이번 삼척여행의 가장 큰 목적을 추암 촛대바위에서의 일출과 준경묘의 금강송을 보는 것으로 삼았다.

그러나 짙은 안개와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합세한 더러운(?) 날씨로 아예 전날 밤에 포기하고 말았다.

 

 

 

해무도 걷히고 여름해가 중천에 떠 있을 시각인 9시경에

추암해변에 당도해서 출사 겸 산책으로 해안길을 걸었는데

해무가 걷히며 푸른 바닷물의 영롱함에 찾아간 보람을 느꼈다.

 

 

 

요즘에는 각 지자체에서 개발하여 정동진(강릉), 정동방(삼척 추암), 정서진(인천),

정남진(전남 장흥), 국토의 배꼽(강원 양구) 등의 명칭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금강사군첩

1788년 정조의 어명으로 김홍도가 44세에 그린 그림

 

 

석림같은 경치를 자아낸다.

 

 

 

촛대바위 가는 길에 있는 북평 해암정

 

 

 

아래쪽이 바닷물에 침식됐슴을 볼 수 있는데 약함도 꾸준하면 강함도 이긴다는 교훈이리라.

 

 

이번 삼척 추암해변을 걸으니 해안산책로와 조각공원을 잘 꾸며 놨는데

날이 더워서인지 단체여행객이라 시간에 쫓겨서인지 이용하는 이들이 적었다.

 

 

해당화

 

 

위로는 철로가 있고 아래 작은 터널로는 작은 차들만이 다닐 수 있다.

 

 

삼척에서 강릉까지 다니는 바다열차

 

 

이사부사자공원 앞 해변

 

 

 

 

 

 

이사부 사자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