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에는 한반도가 있다

올레5코스에서 만난 한반도지도

(2013. 11. 20)

 

서귀포시 남원읍 올레길 5코스 금호리조트 부근에는

한반도지형을 꼭 빼닮은 숲길이 있다.

 

 

 

올레5코스는 큰엉을 중심으로 해안절벽 위를 걷는 길인데 아름답다.

 

 

큰엉

엉은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바위그늘(언덕)을 일컫는 제주방언이라고 한다.

 

 

올레길 한반도 지도를 통과하는 아가씨

 

 

 

한반도지도는 올레길 5코스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금호리조트에서 좌측방향으로 가면 화장실이 있고

그 화장실 가는 길목에서 뒤로 돌아다 보면 된다.

 

 

 

 

 

 

 

 

 

 

 

 

 

 

 

 

산토리니에 가 본 적은 없지만 사진에서 봤던 산토리니와 흡사하다

 

 

 

 

 

 

이날 올레 5코스로 오기 전에 솔오름에 올랐었는데

따로 포스팅을 할 정도는 아니라 여기에 부록으로 끼워 넣었다.

솔오름에서 본 구름 덮힌 한라산 정상

 

서귀포시가지와 바다가 한 눈에 들어 온다는 솔오름에 가려고

네비양에게 도음을 청했더니 너무 친절하게 솔오름의 정상까지 안내를 해줬다.

 

우리는 사실 차를 이용하지 않고 산책로를 걸어 정상까지 올라 가려고 헸는데

네비양의 과잉친절 덕에 군부대입구까지 난 콘트리트길을 따라 너무 쉽게 올랐다.

 

 

첫 눈치고는 많이 왔다는데 한라산에는 눈이 쌓여 있었다.

 

 

솔오름 정상에서 내려다 본 섶섬과 문섬

 

문섬

 

 

제지기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