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와 협재해수욕장

 

비양도를 보며 걷는 협재해변 산책로

(2013. 4. 27) 

 

3박 4일간 제주여행의 마지막 여행지로 한담산책로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한담산책로는 애월 한담부터 곽지해수욕장에 이르는 1.2Km의 산책로라는데

금릉해수욕장 주차장에서부터 길을 시작했으니 완전히 다른 길을 찾아 들어간 셈이지요.

 

 

 

아뭏든 야자수가 만들어낸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해변을 걸었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에 야외에서 웨딩사진을 찍는 이들도 보이던데

어쩐지 느낌이 우리나라 커플이 아니라 중국인 커플로 보이더군요.

 

 

 

 

 

비양도와 파란 해변를 보며 걷는 길은 무척  안온했습니다.

 

 

 

 

 

이 길은 올레길 14코스이기도한데 올레꾼들이 맨발로 부드러운 모래의 감촉을 만끽하며 길을 걷고 있네요.

 

 

 

 

 

 

 

4월말임에도 낮엔 조금 덥게 느껴지는 토요일이라서 제주 주민들도 해변을 많이 찾아 오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