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션스위츠호텔

배흘림 2013. 5. 6. 14:29

 

해변 조망이 돋보이는 제주시 오션스위츠호텔

(2013. 4. 24~4. 27)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은 유명한 관광지인 용두암과 제주항의 중간쯤에 위치해 있는데

특급은 아니지만 바다도 조망할 수 있는 조용하고 깔끔한 호텔이었습니다.

 

 

 

또한 가까이에는 제주항이 있어서 횟집과 제주향토음식점 등 식당도 많았고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제주시 흑돼지거리가 있었으며 저렴한 동문시장이 가까워서 먹거리가 풍부했습니다.

 

 

 

웅진그룹 계열사답게 1층 로비에는 곰인형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부연 설명을 하자면 웅진 창업주가 충남 공주 출신인데 공주는 옛날에 곰주, 웅진이라 불렸답니다.

 

 

 

객실에 들어서니 안방과 거실이 분리형으로 되어 있어 일찍 잠드는 꽃님과는

다르게 늦게까지 부스럭거리는 제가 신경을 안써 줘도 되니 무척 편하더군요.

 

 

 

우리가 묵은 방은 더블룸으로 푹신한 잠자리 덕에 쾌적한 잠을 즐겼답니다.

 

 

 

침실에도 TV가 따로 비치되어 있구요.

 

 

 침실 옆 드레스룸

 

 

 

냉장고 위에는 커피포트와 커피잔, 와인잔, 맥주잔 등이 구비되어 있고 화장대가 있습니다.

참 욕실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웅진 계열사답게 변기에는 룰루비데가 설치돼 있었어요.

 

 

 

오션스위츠호텔은 차이는 있지만 모든 객실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듯 보였구요.

해안로에는 아침, 저녁으로 산책과 운동을 열심히 하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제주여행 4일동안 날씨가 무척 좋았는데 삼각대를 준비하지 않았었고 또한 일출이 너무 이른 시간이라

사진을 포기했었는데 전날 과음을 한 탓에 물 먹으러 일어 났다가 객실 내에서 부랴부랴 담은 일출사진입니다.

 

 

 

우리는 조식을 포함하지 않아 아침은 외부에서 먹었는데 호텔부페를 한 번 이용했습니다.

저녁부페가 일인당 38,500원이고 투숙객에게는 34,650원(세금, 봉사료 포함)으로

10%를 할인해 주는데 어차피 외부에서 회를 먹어도 그 정도의 비용은 들겠죠.

 

부페는 음식의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회가 싱싱해서 실컸 먹었고 특히 연어의 맛이 좋았습니다.

부페음식의 사진은 찍질 않아서 없습니다만 따뜻한 음식 중에서는 탕수육의 맛이 좋았어요.

 

주 소 : 제주시 삼도2동 1260-1

전 화 : 064)720-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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