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의 오래된 안식처 용두산공원
(2011. 10. 6)
부산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부산의 오래된 공원인 용두산공원은 소나무가 울창하여 송현산이라 불렀고,
초량소산이라고도 불렀는데 산의 형세가 용이 백두대간을 타고 내려와 바다를 향해 뻗어 나가는
용의 머리에 해당하여 용두산이라고 부른답니다.
조선후기에는 초량왜관(1678년~1876년)이 있었고 개항(1876년)이후 일본인전관교류지가 조성되었고
일제강점기에는 식민지 부산부의 중심지이자 항일독립운동의 거점이기도 했답니다.
지금도 눈을 부릅뜨고 일본을 응시하는 성웅 이순신 장군
용두산공원에는 1973년에 해발 69m의 꼭대기에 120m 높이의
부산타워가 세워져 있어서 부산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용두상의 상징인 높이 4.2m의 청덩으로 만든 용의 형상
부산타워에서 내려다 본 전경으로 앞의 갈매기형상의 건물이 자갈치시장이며
멀리 보이는 다리가 영도와 충무동을 이어주는 남항대교, 우측은 충무동, 송도와 좌측은 영도일부
부산타워에서 내려다 본 영도대교와 영도입구
노사분규로 자주 뉴스에 올랐던 한진중공업
부산항과 여객터미널
영도대교
국제시장
한국에서 5일장을 벗어나 상설시장 형태로는 가장 먼저 생긴 공설시장으로
도소매종합시장의 성격을 띠고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중앙공원
1층에 있는 북카페인 용두산카페에 잠깐 들러 차를 한 잔하며 둘러봤습니다.
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