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옛 영화를 추억하고 중국은 동북공정의 야심을 발하는,
동상이몽의 발해
(2011. 7. 7)
백두산 가는길 장춘공항에서 이도백하까지 고속도로로 무려 6시간을
달리는 머나먼 여정에 휴게소 들리듯 잠시 머무는 발해광장
발해를 기념한다기보다는 시민들의 휴식공원으로 부르는게 더 알맞아 보이는 발해광장
오만한 중국이 그 옛날 세계의 중심에 섰던 영화를 재현하려는 그 일환으로 그림을 그리는 동북공정
그 오만한 중국 앞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발해와 고구려를 중국내의 소수민족으로 편입하려는 이미 오만해진 중국 앞에 우리는
고구려, 발해와 한민족, 대한민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규명하고 설명, 설득할 수 있을까?
우리 민족이 만주를 점유하고 사는 것도 아니요, 그 당시 선조들이 쓰던 문자도 한문이었으니......
오만방자해진 중국과 국수주의로 흐르는 중국인들이 좀 더 현명해지고 공존과 상생,인류애가 무언지를 알려줄 길은 없는가?
일본, 베트남, 티벳, 한국 등과 지속적인 마찰을 일으켜 긴장을 조성하여 무엇을 얻으려 함인가?
이 공원의 아이들처럼 순수하고 서로 만나면 밝게 웃을 수 있는 지구촌이 될 수는 없을까?
【역대 발해국 왕의 조각】
멋진 여성 사진작가님의 멋진 포스입니다-일명 꽃보다님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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