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충주 탄금대

배흘림 2011. 7. 19. 11:58

 

 

 

 

 

 

 

 

 

 

 

 

 

 

 

 

충주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역사를 안고 있는 탄금대

(2011. 7. 14)

 

충북 충주하면 가본 적이 없더라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게 충주호와 탄금대가 아닐까요?

탄금대는 신라 진흥왕 시대에 악성 우륵이 이 곳에 앉아 가야금을 연주했다고해서 이름 붙여졌으며

 태백에서 발원한 남한강과 속리산에서 발원한 달천의 합수머리로부터 남한강 상류로 1Km 가량 위에  있습니다.

 

 

 

탄금대는 해발 100m 눂이의 대문산에 있어서 산세가 평탄하고 송림이 우거져 경치가 좋아 명승 제 4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탄금대에는 소나무 숲길이 산책하기 좋고 조형예술이 전시되어 있어서 충주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충혼탑                                                                                팔천고혼위령탑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신립장군은 한양에서 불과 80명의 병사를 데리고 이 곳 충주로 향했다고 합니다.

충청의 병사까지 합해 8천이었는데 전투의 경험도 없고 제대로 된 훈련을 받지 못했으니 그저 숫자에 불과할 뿐,

더구나 왜병은 조총이라는 신무기로 무장했고 본토에서 전쟁의 경험이 풍부했으니 중과부적일 수 밖에요.

 

 

악성 우륵 선생 추모비

 

 

 

 

열두대 가는 길에 나무의 딱따구리

 

 

열두대-신립 장군이 배수진을 치고 전투시 군사들을 독려하느라 또는 뜨거워진 활 줄을 식히느라

 이 벼랑을 열두번이나 오르내렸다고하여 열두대라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열두대에서 내려다 본 남한강 전경-계속되는 폭우로 흙탕물인게 아쉽습니다. (7월 14일 모습)

 

 

8월 19일 모습

 

 

대흥사

 

 

 

 

145m 거리의 국궁장

 

 

 

 

야외음악당

 

 

 

주차비, 입장료 : 무료

 

탄금대는 개인 소유 부동산이어서 매년 수천만원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는데

 충주시에서는 현재 매입을 검토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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