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연, 전시

한복패션쇼,군복패션쇼

배흘림 2013. 8. 10. 18:37

 

한복패션쇼에 이어진 칼춤, 부채춤, 무용 등 공연

(2013. 6. 22)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한복 디자이너 이순화 씨의 한복패션쇼와 군복패션쇼

중간중간에는 칼춤과 부채춤, 무용공연, 호신술 시범 등의 공연이 곁들여졌다.

 

 

 

먼저 첫번째로 칼춤공연이 있었는데 넓고 개방된 야외무대 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자가

준수한 외모와 당당한 풍채를 바탕으로 화려한 칼놀림과 시원스런 춤사위로 시종 무대를 압도했다.

 

 

 

 

 

 

 

 

두번째로는 남녀간의 호신술 시범공연이 있었다.

 

 

 

이 공연은 여성이 남자를 업어치기를 하고 치한을 주먹으로

최종 제압하는 연기였는데 두사람의 표정이 정말 재밌다.

 

 

 

쌍칼을 들고 카리스마 있는 쌍칼춤 연기를 펼치신 분이다.

 

 

 

검이 진검인지 가검인지는 모르겠으나 꽤 연세도 들어 보이시는데 대단한 춤동작들을 보여주셨다.

 

 

 

검도와 춤은 물론 다르겠지만 검도 유단자로서 이 분의 춤사위와 파워는 멋져 보였다.

 

 

 

 

 

 

 

 

 

 

 

 

 

 

 

 

 

처음에는 패션쇼의 런웨이를 걷는 줄 알았는데 잠시 지나보니 무용공연이었다.

 

 

뇌쇄적이다가......

 

 

아련함을 담은 듯하다가.......

 

 

 

 

밝음으로.......

 

 

 

 

두루마기 혹은 스님의 가사장삼 같은 허물을 벗어 버리고.......

 

 

 

 

애절함에 몸부림치듯.......

 

 

어쩌면 불교의 삼매같기도 하고 살풀이를 현대화한 듯한 공연은 이렇게 끝났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처음 칼춤공연을 하신 분인 듯한데 이번에는 부채춤을 추셨다.

 

 

 

 

칼춤 때와 마찬가지로 힘이 있고 동작이 큰  남자분이 부채춤을 추니 파워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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