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계 도암식당
배흘림
2012. 9. 27. 16:37
오삼불고기로 유명한 도암식당, 황태국도 시원했다
(2012. 9. 15)
개미여행사 주관으로 양떼목장과 봉평 메밀꽃축제를 보러 간 길, 양떼목장을 본 후
점심을 먹으려 했으나 벌초와 나들이 차량이 많아 예정보다 1시간 30분이나 연착했다.
그래서 점심을 먹은 후에 양떼목장에 가기로 하고 미리 예약해둔 도암식당으로 올라갔다.
도암식당은 오징어와 삼겹살의 오삼불고기가 유명하지만 40여명의 단체가 이동하면서
먹기에는 시간상 제약이 있는 메뉴이므로 개미여행사에서 간편하게 황태국을 예약해뒀다.
사진으로는 그릇이 작아 보이지만 황태국은 큰 대접에 담겨 나오는데 황태 특유의 국물맛이 구수했다.
식당의 벽에는 다녀간 손님들의 덕담을 담은 낙서가 빼곡했다.
가볍게 한 잔, 옥수수막걸리
다른 여타 막걸리보다 옥수수 막걸리의 색이 곱다.
도암식당은 횡계로터리 바로 옆에 있다.
주목 열매
점심을 먹고 차로 이동 중 횡계성당에 심어져 있는 주목의 열매를 봤다.
이 열매는 항암물질이 있어서 추출하고 연구 중인데 먹을 수는 있지만
주목 자체에 약간의 독성이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주 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323-6
전 화 : 033)336-5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