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포츠
새벽 산사의 운해와 일출
배흘림
2009. 10. 6. 16:22
수종사와 구름의 바다 그리고 태양
(2009. 10. 1)
삼성포럼 회원들 중 평일이지만 쉬는 회사들이 더러 있는 듯해서
시간이 허락하는 회원들과 번개출사에 나섰습니다.
새벽 5시 지하철 9호선 노들역에서 접선하여 수종사로 출발~
가는동안 조금 불안했습니다.
수종사에 이르는 길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콘크리트로 포장했다지만 비포장도로시절 걸어갔던 기억을 떠올려보니
오늘 동승한 4명의 체격이 결코 만만치 않은것 같은데
그럼 근수도 많이 나갈테고 과연 그 깔딱을 올라갈 수 있을까?
그래도 우린 올랐고 해는 우릴 반겨 주더군요
숲이 우거져서 화각의 폭이 좁았고 산사다보니 포인트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더군요.
평일이 아닌 휴일이라면 주차난과 함께 포인트 잡기도 쉽지 않을듯 싶습니다.
낮에 가면 차를 주는 찻집이지요. 무료입니다.
물론 알아서 적당히 시주는 하시는게......
강요하는 이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