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경기
파란 하늘
배흘림
2009. 7. 29. 11:04
오랫만의 파란 하늘
(2009. 7. 26)
일요일 아침 느즈막이 눈을 떠보니 하늘이 어제와 달랐습니다.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랫만에 하늘이 쨍하고 열려 있었습니다
서둘러 카메라를 들고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서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파란색이 마음도 산뜻하게 해주네요
노들섬과 한강철교 사이를 흐르는 한강은 수위는 낮아졌지만 아직도 잿빛입니다.
삼각산의 위용을 오랫만에 접하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예전 배수지였던 이곳은 공원으로 바뀌었는데 이른 아침부터 축구동호인들이 축구시합을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