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경기
인천대공원
배흘림
2008. 2. 10. 18:24
수민네 가족과 함께
골은 지끈거리고 열이 나는데 처제네와 출사 약속은 잡혀있고 어쩔수가 없어 가까운 인천대공원으로 우향우합니다.
수련과 종목을 알 수 없는 반영된 짐승
표범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수련이 모네의 그림 같다고 생각해 봅니다.
마침 국화꽃 축제 기간입니다.
아름답지 못한 부부
공공장소에서 둘이 고스톱을 몇시간씩 치더군요.
화투놀이하려면 따뜻한 집에서 하면 되지 않나요?
간단히 요기나 하고 다음 사람들에게 양보하는 미덕이 아쉽습니다.
그냥 속으로 한 번 외칩니다.
"방 빼"
각종 모양의 장승들이 있습니다. 다이어트한 장승
모녀 사이로 보입니다.
혹부리 영감 같습니다.
인천대공원은 가족들과 피크닉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휴식 공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