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가을밤 하늘을 아름답게 세계불꽃축제
(2013. 10. 5)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인 2013 세계불꽃축제가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에서 열렸다.
올해는 캐나다, 일본, 프랑스, 한국 등 4개팀이 공연했는데 불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난 듯하다.
한국팀을 제외한 다른 팀들은 15분씩 공연했는데 위 두 사진이 캐나다의 공연이었다.
캐나다팀은 어떤 주제보다는 하늘에다 그저 펑펑 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위 사진 부터는 아기자기한 공연을 한 일본팀의 공연 모습이다.
일본팀의 공연이 끝났는데 강약의 조절과 선의 흐름이 돋보였다.
세번째는 프랑스팀이었다.
예술강국인 프랑스팀은 나의 기대치가 너무 높았을까?
물론 이것은 나의 주관적인 견해일 뿐이다.
마지막은 한국팀으로 30분의 공연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25분정도였다.
한국(한화)팀은 금년 공연이 예년보다 퇴보한 느낌을 주었고 너무 많은 시간을 자사홍보에 할애한 듯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견해젰지만 그만큼 기대치가 높다는 반증이리라.
아뭏든 금년에도 한강에서 열리는 세계불꽃축제는 끝났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금년에도 사진의 결과물에 아쉬움이 남았다.
강북지역 한강둔치에 자리잡은 수 많은 시민들
올해는 새 포인트를 찾아 저 곳에서 담으려 했었다.
그러나 사정상 올해도 그만 3년째 같은 곳에서 찍었는데
이제는 새로운 포인트로 옮기는 변화가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꼈다.
새털구름과 평화로워 보이는 강의 모습
그리고 불꽃을 쏘아 올릴 발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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