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공연 중 기예공연
(2009. 8. 8)
경기 제 2청사 주최 모두투어 주관 경기 북부 관광 홍보 팸투어 중
두번째 방문지인 몽골문화촌에서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공연은 크게 몽골의 민속공연과 기예공연으로 나뉘는데
여기서는 기예공연 중 몇 장의 사진을 골라 게재하겠습니다.
인간의 몸으로 어떻게 저런 표현을 할 수 있을까요?
여자의 몸으로 남자체조의 도마 같은 모습을 연기하는데 팔 힘이 얼마나 좋을까요?
몇 살때부터 얼마나 많은 땀방울을 흘렸을까요?
이 공연은 보는데 문득 금강산 관광시 봤던
모란봉기예단의 현란한 묘기가 생각났습니다.
세계 제일의 기예와 함께 한민족이기에 더욱 더 정이 갔던 무대였습니다
그리고 끝날때 전 출연진과 남쪽 관광객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반갑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목놓아 불렀던 아련한 추억도 있구요
그 공연을 본지가 11년이 되어 가는데
남북관계는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엉덩이가 뒤통수에 붙을 수도 있네요.
비만하지는 않아도 날씬하지도 않은데 무척 유연합니다.
아랫 사람의 팔을 잡고 중심을 잡고 있으니 아래에서 지지하는 여인 참 대단합니다.
저 자세에서 천진스런 미소가?
인간기계입니다.
저 정도면 자다가 실수로 자기발로 자신의 머리를 찰 수도 있겠군요?
그래놓고 옆사람더러 왜 발로 차냐고 난리치고......
치과보험은 들으셨나?
앳된 소녀들의 후라후프 묘기입니다
역시 상당한 수준의 묘기들을 선사합니다
그런데 1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 공연의 입장료!
놀라지 마십시오!
이만원도 아니고
단돈 이천원
거의 거저 수준입니다.
많이 관람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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